[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시체육회는 5일 대구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직장운동경기부 15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임다연 교수(국립 목포해양대학교)의 ‘스포츠선수와 스포츠 인권’에 대한 강의 주제로 스포츠 윤리의식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2시간 동안 체육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에게 스포츠현장에서의 인권침해 대응 매뉴얼과 위반행위별 징계기준 등 스포츠 인권 문화 정착을 위한 스포츠 인권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시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이번 스포츠 인권교육을 통해 대구 지역 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소양 증진뿐만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동료애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직장문화가 확산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