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세원)는 5일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4동과 함께 교류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도시 간 향후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흥해읍과 범어4동은 지난해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친선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소통 행사를 지속해 왔으며, 지난 10월 범어4동에서 교류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흥해읍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흥해읍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세원 흥해읍장, 강창호 개발자문위원장, 윤상호 이장협의회장, 강경수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이정미 새마을부녀회장 등 흥해읍 자생 단체와 김광희 범어4동장, 이영민 주민자치위원장 등 범어4동 자생 단체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자매도시 간 교류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양 도시는 흥해읍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내년도 직거래 행사 등을 개최해 상호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어 미곡종합처리장으로 이동해 RPC 도정 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견학했다. 또한 사방기념공원 등 흥해읍의 주요 관광지를 범어4동 방문단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세원 포항시 흥해읍장은 “오늘 행사에 함께해 준 준 범어4동 방문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범어4동과 교류를 지속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