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는 지난 4일 수성대학교 성요셉관 3층 수성구 창업센터에서 ‘2024년 수성 1인 창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자유로운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1인 창조기업 대표,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총 23명이 참석했다.지난 2011년부터 1인 창조기업 육성에 나선 수성구는 올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꿈을 향한 열정을 가진 18개의 1인 창조기업을 선정해 창업활동비 500만원을 지원했다.청년일자리 연계, 맞춤형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등 수성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체계적 지원도 병행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썼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수성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 사업기관 가운데 최고등급인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의지로 스스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창업기업들에 감사하다”며 “수성구는 초기 수요 연결, 국제적 제휴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등 성장 방안을 입주기업과 함께 고민하며 1인 창조기업에 꾸준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