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는 지난 4일 상주명실상감한우에서 ‘2024년 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 가족 송년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장과 기관 단체장,장애인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김영현 자원봉사자 상주시장 표창패, 곽일영 모범회원 지회장 표창, 최정수 최우수활동지원사, 배윤자·박미숙 우수활동지원사를 축하하고, 한울회 류용운 회장은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는 지역 내 시각장애인의 필수 문자인 점자교육과 현대에 사용되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정보습득력을 향상시켜 폭넓은 문화생활을 영위토록 하고, 또한 시각장애인의 안전, 복지증진과 권익옹호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장환 상주지회장은 “우리가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 2024년에도 자원봉사자,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해주실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