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2024년 하반기 모범 사회복무요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표창장은 ‘사회복무요원 고충 ZERO 추진 계획’에 따라 북구 소속 사회복무요원 160여 명 중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에게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특별휴가 3일이 부여된다.
모범 사회복무요원은 복무기간, 복무분야 등을 고려해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으며, 특히 이번 수상자 중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무 중인 김모 요원은 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 및 사회적 약자에게 먼저 다가가 적극적인 태도로 민원 안내를 하고 있으며, 한국어가 서툰 중국 이주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중국어로 안내하는 등 본인의 장점을 업무에 활용해 동료 직원들의 칭찬이 넘쳐났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무요원이 무사히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복무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