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 문석환) 4일 티파니웨딩에서 ‘2024 지체장애인 사회화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사회화교육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여성장애인들로 구성된 ‘빅드림 난타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축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어 행복나눔재단 권시연 강사가 ‘웃음톡톡 스마트기기 활용백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와 동시에 여성장애인들이 양말목공예 자격증반 및 홈패션 강좌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만든 작품들을 모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교류할 수 있도록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어 눈길을 끌었다. 문석환 지회장은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격려 덕분에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그리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오늘 사회화교육의 슬로건처럼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두가 빛나는 사회를 여러분들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재조 노인장애복지과장은 “이 행사가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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