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 청하면(면장 양성근)은 4일 청하면 문화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노인일자리 해단식ㆍ문화공연을 열었다.이번 해단식은 특별히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는 “농기계 교통안전교육 공연예술단”을 초청해 올 한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 공연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날 노인일자리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TBC 싱싱고향별곡 MC한기웅의 교통 안전토크, 노래교실, 농기계 안전교육, 마당극 ‘오! 마이 대식’ 순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관심도를 극대화 해 큰 호응을 얻었다.참석한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노후에 친구를 얻어 행복했고, 오늘 안전교육 공연 덕분에 즐겁게 한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양성근 청하면장은 “한 해 동안 안전사고 없이 참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