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 성운대학교 대강당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 제4기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는 지난 3월 8일 개강을 시작으로, 7대 영역(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의 다양한 커리큘럼과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30주 동안 매주 1회 2시간씩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수업을 진행했다.정규수업과 더불어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80% 이상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으며, 교육내용과 학사운영관리 부분에서도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한편, 학위 수여식을 통해 배출된 40명의 수료생은 동창회 및 학습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적자원과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며, 희망자에 한해 2025년 도민행복대학 명예 석사과정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우현옥 학생회장은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지난 1년간의 도민행복대학 활동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졸업 후에도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재능기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최기문 영천캠퍼스 학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을 몸소 보여주신 졸업생 여러분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오늘 수료가 끝이 아닌 더 큰 배움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