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 성주군은 3일 군수실에서 김윤철 하우스소서 대표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아기 기저귀 9박스를 지원하는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성주군 선남면 용신리에 위치한 카페 하우스소서는 소자매라는 콜드브루 커피를 제조 및 판매하고 카페를 운영하는 업체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히 지역의 소외된 가정을 위한 의미있는 기탁을 하고 있는 김윤철 하우스소서 대표는 “1년에 한번이라도 지역민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워진 경기에 기부가 줄어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이때, 의미를 담은 뜻깊은 기부가 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김 대표가 기탁한 물품은 성주군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내 영유아를 양육하는 다문화 취약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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