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최, 달서아트센터 주관의‘브레드 어반 테일러-열가소성 변형’ 전시가 오는 22일까지 상설갤러리, 5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또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최, 주관인 ‘극장교류전-강기훈,임현오’ 전시는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5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른 지역의 문화기관과 함께 다양한 교류전을 진행한다. ‘브레드 어반 테일러-열가소성 변형’ 전시는 해외작가의 초대전으로, 도자기의 전통적인 형태와 기법에서 벗어나 불과 시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물질 자체가 변화하는 특성과 변형 가능성을 제시하는 현대미술 조각 전시다.
‘극장교류전-강기훈, 임현오’ 전시는 안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안동과 대구에서 차례로 선보이는 순회전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첫 번째 순서로 전시를 진행한다. 오늘날 안동 미술의 주역인 ‘강기훈’ 작가와 ‘임현오’ 작가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작품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다양한 회화 작품으로 지역 작가 및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한다.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안동시민 여러분께 연말에 풍성한 전시 콘텐츠들을 선보이게 돼 뜻깊고,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