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장량동은 영일만MJF라이온스클럽(회장 최성진)이 지난 11월 28일(목)에서 12월 1일(일)까지 4일간 장량동의 주거취약가구를 위해 13호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고령의 노모와 장애인 아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노후화된 지붕, 도배 및 장판이 훼손되어 열악한 상태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기에 지붕 수리와 도배 및 장판 교체, 장량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싱크대 교체를 진행하였다. 최성진 회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대상자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우리 주변에 있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하 장량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해 주신 영일만MJF라이온스클럽 회장님, 회원님들 모두 감사드리고, 덕분에 대상자는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동에서도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일만MJF라이온스클럽은 집수리 봉사, 연탄나눔봉사, 태풍 피해복구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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