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센트럴동인어린이집은 2일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 20여 명과 함께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원생과 학부모들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미숙 원장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으로 우리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을 해 주신 센트럴동인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럴동인어린이집은 평소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에 앞서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