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한 해 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23개의 봉사단체와 개인봉사자, 후원자 200여 명을 초청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일 영주복지관에 따르면 행사는 1부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와 2부 축하공연 및 점심식사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김혜숙), 국회의원상(휴천철마적십자, ㈜선일일렉콤), 영주시장상((사)영주시지역발전협의회, 대한적십자 경북지회 제일봉사회), 경상북도의회의장상(서영희, 유영희), 영주시의회의장상(우경애, 박갑희), 천주교 안동교구장상(김성문),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 회장상(iM뱅크, 변상철) 등 다양한 표창이 수여되었다. 특히, 개관 30주년을 맞아 장기 자원봉사자(권혁기, 박지현, 조분화)와 후원자(남계현, 나진훈, 이해동)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를 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 시간에 따라 지급되는 자원봉사 배지는 총 4명의 봉사자에게 전달되었다. 3천시간 이상(골드3) 김영희, 김혜숙, 500시간 이상(실버) 류강수, 김경자가 각각 배지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은 "나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나눔과 봉사를 통해 나 자신도 성장하고 많은 것을 얻었다"면서 "봉사자들 간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허경운 관장은 "나눔과 봉사는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된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드며 여러분의 실천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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