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시는 오는 4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법륜스님을 초청해 `법륜스님과의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을 주제로 올해의 마지막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법륜스님은 평화재단 이사장이며 정토회 지도법사로 수행과 사회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대중들의 고민을 듣고 대화를 통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즉문즉설 강연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2020년에는 아시아의 종교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니와노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즉문즉설 강연에서는 현대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복잡한 고민들을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풀어내며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우리 시대의 참 스승을 만나 삶의 진리를 깨닫는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음해에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주제의 강연으로 시민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