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김해동 봉화 승주건설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구 아이엠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제17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대구시에서 벌어진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20주년을 기념, 범죄피해자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향상 및 피해자 지원 관계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열렸다.김석우 법무부 차관을 비롯한 법무부 관계자들과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종사자, 피해를 극복한 범죄피해자 및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정부포상과 법무부장관 표창 전수, 범죄피해자 위로하는 합창과 현악 4중주 공연 등 축하 및 위로의 장이 됐다.김해동 승주건설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19년간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을 하면서 유관기관과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회장은 평소에도 불우이웃돕기를 비롯해 장학금, 체육성금 기탁 등 각계 각층을 위한 통큰 선행을 베풀며 지역발전에도 기여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그는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봉화군협의회장으로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청소년 통일퀴즈대회, 통일골든벨, 통일음악회, 중국항일투쟁발자취탐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해동 회장은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은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는 중요한 역할인 만큼 앞으로도 범죄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며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김해동 회장은 승주건설을 1997년에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봉화군체육회 회장, 경찰발전위원장, 경북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경북도체육회 실무부회장, 경북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봉화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봉화군 장애인·농아인협회 후원회장을 맡아 지역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는 2017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활동을 인정받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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