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상담자원봉사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하인즈 코헛의 ‘성숙한 나르시즘을 위한 자기 대상의 역할’이라는 주제로군위여성회관 4층에서 지난 10월 31일 ~ 지난달 28일, 총 5회기 진행했다.해당 교육 참여자들은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웃리치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물론 전문적 자질을 향상시키고 상담자원봉사자로서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질적인 상담 및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여자들은 “아이를 양육하면서 좋은 부모가 되고 싶어서 신청하여 수업을 듣게 됐는데, 너무 알차고 좋은 수업이었다", "조금 더 장기적이 수업이 됐으면 좋겠다”, “코헛의 이론을 통해 자기 확장의 경험을 하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혜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를 위한 상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쓸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으로 가출, 폭력, 성착취, 친구관계, 학업, 비행, 약물, 성문제, 자해·자살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One-Stop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 기타사항은 Tel 054-382-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