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달 27일 겨울철을 맞아 와룡시장 외 3개소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및 119시민안전봉사단 등 110여 명이 참석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불조심 강조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CPR부스 운영 및 점포내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외국인 근로자 119신고 방법 및 화재시 대피 방법 교육 등이다. 강서소방서 서장은 “다가올 겨울철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인 만큼 우리 모두가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소방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