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장학재단은 정부 공공바우처 운영 대표 7개 공공기관과 함께 지난달 28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공공바우처 사업에 대한 공동 발전방향 모색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공공바우처 운영 협의체’를 발족했다. 참여기관은 △한국장학재단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 7개 공공기관이다. 이번 발족식 및 1차 협력 회의에서는 7개 기관별 사업과 운영방식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 우수사례 등 그 간의 기관별 추진실적을 공유하며 관련 민원 개선사항,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도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협의체를 운영하고 반기별로(2025년 4월, 11월 예정) 오프라인 회의 개최를 통해 정보 및 성과를 공유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동시 활용하여 현장 중심의 대국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공공바우처 운영 협의체의 유관기관-이해관계자 간 적극적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기관별 수시 업무협의를 통해 기존보다 더 많은 혜택과 편익을 줄 수 있도록 수혜자 중심의 바우처 서비스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