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군위경찰서는 지난달 28일 경찰서 2층 사라온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군위·팔공농협 조합장, 농협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홍보를 위한 ‘범죄예방 페이퍼 캅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범죄예방 페이퍼 캅스’란 종이컵에 범죄예방 홍보 문구를 기재해 종이컵을 손으로 잡고 눈으로 봄으로써 주민들이 범죄예방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하기위한 것이며, 군위경찰서에서는 군위·팔공농협과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홍보 문구가 기재 된 종이컵 약 7만개를 제작해 금융기관(11개소), 경찰서 민원실 등 지역 주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에 비치하여 범죄예방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상우 군위경찰서장은 "군위는 농촌지역 특성 상 인구가 적고 고령화돼 특히, 보이스 피싱 등 범죄에 취약하므로 금융기관에서는 현금을 다액 인출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보이면 112로 신고하는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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