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지난달 27일 국회의사당서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안동 출신 김정희(무당)씨는 무당으로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김 씨는 안동시 용상동에서 무속생활을 하다가 자기의 꿈을 키우기 위해 무작정 20년전 어린나이에 서울로 상경해, 자기의 무당생활의 꿈을 키우며 열심히 무당생활을 이어왔다.
김 씨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과 전세계를 다니면서 무당으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고, 2022년에는 ‘신의뜻 신의길’ 이라는 책도 출판한 적도 있고, 지금은 ‘랜선보살’ 이라는 유튜브 채널서 영상 수십편을 찍으며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올해 수상자 김정희(무당)씨는 “앞으로도 좀 더 잘하라는 뜻으로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면서 이제는 세계무대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신지식인협회에서는 매년 연말에 신지식인을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