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지난달 6~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역 내 어린이집을 찾아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북구청은 어린이 교통사고 및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교통안전지도사를 10개소 어린이집에 파견해 아동 220여 명에게 어린이 보행자의 신체·행동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에 대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한 보행법, 사각지대에 대한 이해, 차량이용 시 주의사항,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5원칙 등에 대해 모형자동차·신호등·횡단보도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난 교육을 실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약자의 경우 안전을 실천하는 습관 및 교통안전교육이 중요한 만큼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