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사)달구벌스포츠클럽(회장 신재득)은 지난 29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정스포츠클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정스포츠클럽은 스포츠클럽법 제9조에 따라 종목별 전문선수 육성과 연령‧지역‧성별 특성을 반영한 스포츠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학교스포츠클럽 및 학교운동부와의 연계 등 현재 활동하고 있는 등록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달구벌스포츠클럽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에 신청해 설립일로부터의 비영리 법인 운영형태와 지역사회공헌활동, 체육시설 운영실적과 회원확보현황, 재정상태, 선수반 운영 등 9가지 요건이 모두 충족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스포츠클럽의 혜택으로는 지자체의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우선 수의계약을 할 수 있고, 지자체 조례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학교체육시설도 스포츠클럽에 개방할 수 있다. 또한, 공익목적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정부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재득 달구벌스포츠클럽회장은 “이번 지정스포츠클럽 선정으로 전문선수육성과 생활체육활성화라는 스포츠 선순환시스템을 확립하고, 지역사회스포츠발전과 비인기 종목 육성에 노력하는 선진형 스포츠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달구벌스포츠클럽은 체육복지센터와 다목적체육관 2층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의 연계발전으로 우수선수육성과 기초 종목 저변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정스포츠클럽 공모에 달구벌스포츠클럽, 중구청라스포츠클럽, 대구성서스포츠클럽이 함께 선정 됨으로서 대구광역시에는 모두 9개의 지정스포츠클럽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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