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함창읍 척동지구, 중동면 간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축사, 공장 등으로 무분별하게 개발돼 생활환경을 위협받는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해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함창읍 척동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국비35, 지방비35)을 투입해 함창읍 척동리와 인근마을 주민의 숙원이었던 마을 중앙의 사슴농장과 축사 3개소 철거와 그 부지를 활용해 건강증진센터, 농촌살이체험둥지 조성, 어울누림 건강마당 등을 조성해 농촌을 재생할 계획이다. ‘중동면 간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84억원(국비92, 지방비92)을 투입해 중동면 간상리 일원의 주거지역 내 유해성이 입증된 축사 9개소, 폐교 1개소 등을 정비해 재생사업으로 간상웰빙파크, 체류형 주말농장, 생태치유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주거지역내 위해시설 정비와 재생사업을 추진해 상주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지역 못지않은 살기 좋은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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