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위치한 청소업체 ‘청년클린케어’는 지난달 26일 포항 장량동의 한 요양병원에 방문해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 활동은 약 5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호흡기 질환 환자 및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에어컨 필터 분리청소와 복도 광택작업을 실시했다.환자 김모(78‧남)씨는 “매번 노인들끼리 있다가 젊은 청년들이 와서 인사도 밝게 하고 청소도 깨끗하게 해주고 가니 에너지가 충전되는 것 같다. 선뜻 좋은 일에 먼저 나서는 모습이 너무 고맙고 보기 좋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청년클린케어 대표는 “종합청소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보니 늘 바빴지만 잠깐이라도 시간 내서 청소 봉사를 꼭 하고 싶었다. 몸이 아픈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니 감사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앞장서고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가치를 올려줌과 더불어 최고의 실력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북 대표 종합청소업체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