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달 27일 상주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과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을 열고, 초대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에 김병규 회장을 선임했다.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는 만 45세 이하 상주시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년들이 주체가 돼 새마을운동을 주도하고, 차세대 지역 리더로 성장하는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조직됐다. 이날 발대식은 새마을 홍보영상, 인준서 수여, 단체기·새마을조끼 전달식, 퍼모먼스, 새마을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희망과 기대로 새롭게 출범하는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를 응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젊은 청년들이 들어와서 든든하다”며 “공동체 붕괴, 이념이나 세대 갈등처럼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해결을 위한 청년세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새마을운동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병규 상주시청년새마을연대 초대회장은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부모님 세대가 이뤄놓은 새마을운동의 뜻을 이어받아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초대회장으로서 미흡한 점도 있겠지만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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