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용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만석)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중태)와 부녀회(회장 정순연) 회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28일 『2024 사랑의 김장 담그기&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용흥동개발자문위원회, 용흥동청년회, 포항용흥새마을금고 본점, 포스코후판부, ㈜우신이앤아이, ㈜진우건설 등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용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날인 11월 27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하여 배추 절이기, 다싯물 우리기 등 사전 준비 작업을 하고, 다음날 28일 김장 버무리기 및 포장, 김장김치 전달 등 행사로 마련한 김장 김치는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되었다.정순연 용흥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담그기&나눔 행사에 함께 정성껏 준비해주신 새마을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겠다” 고 전했다. 천만석 용흥동장은 “이웃사랑과 온정으로 만들어진 김장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봉사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