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6일 횡성군 사회복지법인 행복상회 소속 직원 및 돌봄매니저 등 10여 명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벤치마킹을 위해 의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통합돌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횡성군 돌봄관자게들은 통합돌봄사업 전반에 관한 내용과 농촌형 통합돌봄 사례, 운영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7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중 퇴원환자를 우선 대상으로 둬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주거 등 통합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다음해 말까지 추진하며, 오는 2026년부터 전국확대할 방침이다.횡성군 관계자는 “통합돌봄을 막 시작하는 입장에서 의성군의 선도적인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통합돌봄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농촌 지역민들이 마음 편히 살던곳에서 지낼 수 있는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