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27일 오전, 오후 2차례에 걸쳐 대구과학대 영송홀에서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영유아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오전 교육에서는 ‘아들을 움직이는 훈육 노하우’라는 주제로 미술치료사인 최민준 대표가 효과적인 훈육 방법에 대해 열띤 강연을 했고, 오후 교육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하정훈 원장이 ‘쉽고 재미있게,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육아법’이라는 주제로 자연육아·정상육아를 강조하며,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북구청은 매년 1회 부모역량강화교육을 해왔으나, 올해는 교육부에서 공모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예산으로 총 4회차에 걸친 전문가 강연을 통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육아 정보 제공으로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부모님들이 계셔서 우리 북구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육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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