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군민회관에서 군수, 군의장, 도의원, 봉사자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원봉사자대회 및 화합 한마당 대축제’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성화와 함께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자원봉사단체, 봉사자, 유공단체, 유공자 등의 시상으로 진행됐다.시상은 자원봉사 유공단체로 군여성단체협의회(김모돈)가 도지사 표창패, 군자방대(오세일)가 군수 표창패,자총 군지회여성회(김해봉), 바르게살기운동여성회(최길자)센터 이사장 단체 표창패를 각각 수여했다.개인유공자로는 전숙 봉화이미용봉사회장이 도지사 표창패 자원봉사대상부문 금상, 윤채원 봉화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사무장이 자원봉사유공부분 경북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이어서 여성자원봉사회원 장신자(여)씨가 군수 표창, 행복한 쏘잉 총무 김모돈(여)씨가 군의장 표창, 행복공작소 이분순(여)씨 자원봉사센터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자율방범연합대 운영국장 홍성일(남)씨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표창, 봉화여성자원봉사회 회원 안점화(여)씨 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 표창을 수상했다. 봉화이미용봉사회 김명희(여), 군재난지킴이봉사단 고문 엄경찬(남), 어깨동무봉사회 이나현(여), (사)봉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의 개인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자원봉사활동 1000시간 이상 34명은 자원봉사 시간인증서 수여 이후 시장문화사랑회에서 색소폰연주와 장구공연, 초청가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자원봉사자 내가 최고! 장기자랑 경연대회’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에 혼신을 다해온 봉사자들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김병남 이사장은 "올 한해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군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현국 군수는 "행복 봉화를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된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