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공산동 민간사회안전망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라면 83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나상선 위원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꾸준하게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은수 공산동장은 “항상 지역의 힘든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민간사회안전망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공산동 민간사회안전망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일 잔치, 상품권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