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은 전시로 ‘향연(饗宴)’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적 향연과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 제공을 통해 관람객에게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 하고자 마련했다.‘향연(饗宴)’은‘특별(特別)히 융숭(隆崇)하게 손님을 대접(待接)하는 잔치.’라는 뜻을 지닌 제목 아래, 다양한 예술 장르와 작가들이 참여해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과 각기 다른 미술적 접근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예정이며, 예술적 향연과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송년기획전 1. 김종배, 권영길, 이성철‘蘭 · 土 · 木의 어울림’3명의 작가, 김종배, 권영길, 이성철의 작품을 중심으로 "蘭(난) ∙ 土(토) ∙ 木(목)"은 각각 동양적인 상징과 자연을 연관지어 표현된 요소들로 자연의 요소인 난, 토, 목을 어떻게 해석하고 작품에 녹여냈는지를 탐구하는 전시송년기획전 2. 김일환, 이준일 ‘동행이인 (同行二人)’김일환과 이준일 두 작가의 예술적 동행, 예술적 여정을 보여주는 전시 송년기획전 3. 최복호 ‘회화의 평면성과 장식성회화의 기본적 특성인 평면성과 장식성을 탐구하는 전시로 장식적이고 반복적인 기법을 통해 평면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작품을 평면 20점, 입체 10점 정도 선보일 예정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전시를 통해 여러 예술 장르와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항상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더 많은 분들이 이 전시를 통해 예술의 다양한 얼굴을 발견하시고, 2024년을 풍성하게 마무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전시 오픈식은 다음달 3일, 다음달 10일 2회가 예정돼 있으며, 다음달 26일에는 전시실 클로징 후 미니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갤러리 나잇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및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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