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소방서는 최근 부석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 및 초대 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시의장, 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부석여성의용소방대의 신설을 각급 기관 및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로운 봉사정신의 사명감으로 의용소방대의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발대식과 초대 대장 취임식을 함께 진행했다. 초대 대장으로 하경미(55) 대원이 부대장으로는 박미성(56) 대원이 임명됐고, 영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류광희, 김은숙 대장과 함께 재난 현장에서 소방업무 보조뿐 아니라 각종 화재 예방 순찰, 캠페인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문선 영주소방서장은 "부석여성의용소방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며 "지역 안전지킴이인 의용소방대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 재산 보호에 앞장서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