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제1회 문경시장애인어울림체육회가 지난 26일 문경시온누리스포츠센터 외 5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경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며 문경시와 문경시의회,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당구, 볼링, 배드민턴, 슐런, 파크골프, 한궁 등 총 7개 종목 종합대회로 총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대회는 장애인선수와 비장애인동호인이 팀을 이뤄 시합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회통합의 진정한 의미를 가지는 계기가 됐다. 문경시장애인체육회장은 ″지난해 장애인체육회가 발족되고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도시 문경의 이미지에 맞게 장애인체육도 한 단계 발전시켜 전국에서 최고가 될수 있도록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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