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 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25일 가얏고마을에서 지역 내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장애인 자립실천대회 및 사회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체장애인협회 여성자립지원 연간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여성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협회 소속 회원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도 자립실천대회에 적극적으로 임해 여성장애인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지체장애인 여성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에 일조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여성장애인 자립실천대회가 여성장애인들의 더 나은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