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2025년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축제감독단을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공모했으며 ‘대구 축제의 미래’ 팀(총감독 황운기 외 4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축제기획안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축제·공연·연출·예술행정·관광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축제 기획능력 및 참신성, 추진역량, 축제 이해도 및 전략, 감독단 구성 내용 등을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구 축제의 미래’(팀명)의 황운기 총감독은 올해 파워풀대구페스티벌(총감독)은 물론 평창 문화올림픽(제작감독),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총연출) 등 국내외 대형축제를 다수 기획한 바 있으며, 특히 해외공연팀과 해외관람객 유치 등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있어 큰 역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선정된 감독단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축제 분야 전문가와 청년 예술인으로 구성돼(부감독 손호석. 조감독 예병대, 김민수, 박세향.) 축제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및 해외 축제 네트워크 유지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축제감독단은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지속가능 축제를 위한 원년으로 안정적인 퍼레이드 축제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축제의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 국내외 축제 네트워크 체계화, 다시 찾고 싶은 축제, 안전한 축제로 개최할 것이다”며 내년 축제 성공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