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국민체육센터가 2024년 전국 우수공공체육시설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 남구는 대구남구국민체육센터((사)대구남구스포츠클럽 위탁 운영)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진행하는 ‘2024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 평가 결과, 전국 246개 국민체육시설 중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국 국민체육센터를 대상으로 △경영 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라는 3개 부문을 통한 정량평가와 △프로그램 운영 △시설물 유지관리 △장애인·여성 편의시설 △친환경 운영 노력 △시설물 안전관리의 5개 부문의 정성지표를 활용한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우수공공체육시설을 선정했다. 대구 남구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22년에도 같은 부문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에 선정된 바가 있어 2년만에 또 다시 최우수로 선정됐다. 또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진행한 ‘2023년 우수장애인체육시설·장애인친화체육시설 선정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장애인 친화체육시설로 선정돼 3년 연속 최우수 체육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KSPO와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장애인체육시설의 운영사례를 전파하며, 포상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양질의 체육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 남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