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지난 21일 환경부 주최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대형폐가전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환경부는 매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대형폐가전과 소형폐가전 두 부문으로 나누어 전국 광역과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홍보 △운영 실적 △집하장 관리 상태 등을 서류와 현장 평가로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구미시는 최근 1년간 662톤(냉장고 5천589대, 세탁기 1천407대, 에어컨 273대, TV 3천436대)의 대형폐가전제품을 무상 방문 수거하며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특히, 집하장의 비가림 시설을 개선해 폐기물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 분리배출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찾아가는 자원재활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이 폐가전제품을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 재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의 홍보와 서비스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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