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가 지난 23일 영일대 장미공원에서 개최된 ‘2024 포항시 농특산물 가공식품대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포항시 농특산물의 홍보뿐 아니라 포항시 인증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영일만친구’를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가공, 체험행사로 꾸며져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통주홍보관에서는 지역의 우수 전통주인 막걸리, 증류주. 친환경 블루베리 와인 등 다양한 술을 소개했으며, 우리술 품평회 우수상과 대한민국 주류 대상 품평회 대상 수상작이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된장, 즉석 빵, 막걸리 만들기, 밀랍초 만들기 등 6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농식품 만들기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외에도 시민참여 노래자랑, 방문객의 사연 및 신청곡을 소개하는 DJ음악방송, 싱어송라이터 버스킹 공연, 실용댄스, OX 퀴즈 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초대가수로는 휘파람 가수 김창주를 비롯한 지역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포항의 우수하고 안전한 가공식품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푸드의 인기에 발맞춰 포항의 농식품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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