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단은 지난 21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김치 300박스를 전달했다. 봉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봉화읍 중심지를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농촌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지원된 사랑의 김치는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봉사자 30명이 참여해 640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궈 5kg씩 300박스로 포장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각 이장)을 통해 경로당 및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권석갑 주민위원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되고, 다음해 말까지 역량강화사업을 꾸준히 수행해 농촌의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동 봉화읍장은 “김치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사업을 해주신 봉화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단에 감사하며, 어르신들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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