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19일 봉화군청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에 위촉된 최인수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 초기부터 50여 개 지자체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2013년부터는 영주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참여해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냈으며, 전국적으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영주시 구성마을(도시재생선도사업), 영주 중앙시장(도시재생선도사업), 영주 학사골목(골목경제활성화), 영주시 관사골(새뜰마을사업),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경제기반형), 경기 부천시 원미동(일반근린형), 충남 논산시 화지동(일반근린형/중심시가지형), 영주시 남산선비마을(우리동네살리기형), 전남 고흥군(일반근린형) 등 전국 각지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고흥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영주시 남산선비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센터장을 역임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했다.최인수 도시재생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대부분의 공동체가 거점 공간의 고정비를 감당하지 못해 운영이 중단되고 유휴 공간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청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봉화군의 도시재생사업도 이러한 탄탄한 공동체 구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현국 봉화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봉화군의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인구전략과와 협업해 2025년 신규 공모사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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