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러시안 뮤직 나이트’가 다음달 1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상주단체시리즈 세 번째 공연으로 2024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로 선정된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며 민간예술단체와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하여 내실 있고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 ‘러시안 뮤직 나이트’에서는 러시아의 대표 작곡가인 차이콥스키와 쇼스타코비치의 명곡을 연주한다. 쇼스타코비치의 실내교향악곡 다단조(Op.110a),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다단조(Op.35), 차이콥스키의 현악오케스트라를 위한 세레나데 다장조(Op. 48)을 연주하며 러시아 클래식 음악의 깊은 정서와 독창적인 선율을 선보인다.이번 무대에서는 이재준의 지휘로 줄리어드 음대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경북대, 대구예술영재교육원에 출강 중인 피아니스트 윤유정과 러시아 그네신스 음악 대학 및 모스크바 주립 콘서바토리를 졸업하고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 및 금관5중주 단원으로 활동 중인 트럼피스트 드미트리 로카렌코프가 출연하여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를 완성한다.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대구지역의 뛰어난 젊은 연주자이자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프로오케스트라로서 수준 높은 콘서트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들로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차세대 오케스트라이다. 2024년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기획공연, 교육프로그램, 사회공헌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동하고 있다.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은 “2024년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로 선정된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러시아의 거장 차이콥스키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된다.”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 러시아 음악의 진중함과 깊이를 담은 무대를 경험하고 따뜻한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2024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시리즈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러시안 뮤직 나이트’는 전석 2만원으로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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