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지난 22일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 수탁기관인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과 금천면 섶마리휴양마을에서 지역주민과 외국인의 화합을 위한 ‘We are the one 청도 세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We are the one 청도 세계음악회’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깊이 있는 소통의 장이자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이날 공연은 금천면 주민과 영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천면 풍물단의 신명 나는 공연과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선보인 모국 노래와 K-POP 무대는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음악회가 지역주민과 외국인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희망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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