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행복북구문화재단 태전도서관은 별별상담소 운영을 오는 29일부터 12월 27일까지 6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지역주민의 일상 속 별의 별 고민해결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 제공과 고민 해결을 위한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 12월13일부터 노년층 건강 및 생활 고민 해결을 위한 △행복한 시니어 생활 두 가지 주제로 각 3회 진행된다.
또한,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 프로그램은 ‘가톨릭상지대 유아교육과 박성은 교수’가 진행하며, 자녀의 발달, 기질과 성격에 따른 맞춤형 양육법 소개, 영유아 발달에 따른 놀이법 소개, 부모-자녀의 상호작용 방법 안내 등 다양한 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 한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시니어 생활 프로그램에서는 젓가락 난타, 터링, 뇌 활성화 놀이 등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노년층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노인건강운동 전문가, 웃음치료사인 권영옥 행복 더하기 연구소장’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의 특성을 파악하고, 올바른 양육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어르신 맞춤형 신체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태전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3-320-51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