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행복북구문화재단 침산1동작은도서관은 2024년 ‘꿈키움 책가방 배달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꿈키움 책가방 배달사업’은 북구 강남지역 8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천받아 저소득층자녀(7세~초등4학년) 13명에게 매주 1회 아동도서 5권을 자원봉사자가 직접 집으로 책꾸러미를 배달해주는 사업으로 강북지역 9개동 20명은 구수산도서관에서 상반기에 추진했다. 대상자(7세~초등4학년) 저소득층 자녀에게는 독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도서 5권을 매주 1회 자원봉사자가 집으로 배달하고 독서노트 작성지도 등 독서지도를 통해 아동의 사고력·문해력 증진과 생활 속에서 독서습관을 가지도록 돕는다. 또한, 도서관에서 자원봉사자와 저소득층자녀(멘토-멘티)를 정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업을 안내하고 멘토가 어린이들의 독서지도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놀이전문지도사의 독서지도교육을 실시한다.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책꾸러미 배달사업을 운영하게 됐으며, 아이들이 다양한 책 읽기를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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