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협의체 위원 15명과 함께 신흥동 착한 나눔 가게 기부에 동참한 `개성집`을 찾아 `착한 나눔 가게 9호점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기부에 참여한 착한 나눔 가게 9호점 `개성집`은 조금숙 대표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던 중 착한나눔 가게를 알게돼 11월부터 저소득 취약가구 5세대에 매월 식사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신흥동 착한나눔가게는 기부·나눔 문화를 확산코자 신흥동 맞춤형복지팀과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식당이나 업체에서 지속적으로 복지 자원을 기부해 주는 업체를 대상으로 현판을 제작해 부착해 주는 사업이며 현재까지 지역내 6개 업체가 기부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고 있다. 조금숙 개성집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착한 나눔 가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종진 신흥동장은 “착한 나눔 가게에 동참해 주신 개성집 조금숙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사각지대에 놓은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