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정훈기자]21일 오후 3시 37분께 경북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폐기물처리 업체서 발생한 불이 6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0여 대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오후 10시 24분께 진화했다.이 불로 철골조 공장 건물 2개 동(675㎡)이 전소되고 기계류와 고철류가 소실돼 소방 추산 2억5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또 복사열로 인해 인근 공장 철골조 공장 일부가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화재 발생 직후 경산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연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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