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열린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운영결과를 평가해 우수 기관과 종사자 등을 선정해 표창했다. 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년 동안 391명의 학업복귀와 134명의 사회진입을 지원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및 뉴딜 프로젝트 등 각종 공모사업을 진행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행사에서 그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관은 전국 220여 곳 중 11개 기관으로 달성군 센터는 대구시 구군 중 유일한 우수기관이다. 또 이날 달성군에서 10년 동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과 교육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은 센터 김해숙 팀장이 우수 종사자로 선정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상담부터 학업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뿐만 아니라 무료 건강검진이나 급·간식 지원 등을 제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달성군 학교밖지원센터의 프로그램 또는 상담 신청은 달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지향 센터장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센터 종사자들의 노력과 달성군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를 대신해 센터를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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