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18~20일까지 서구 지역 내 건설 현장을 찾아가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당권역 구립도서관 건립 현장, 동절기 대비 가로수 전정 공사 현장, 서구청 앞 보도육교 시설물 개선사업 현장 등 4개소에서 실시했으며, 구청 소속 공무원 및 현장 근로자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산업현장에서의 위험요소 확인 및 조치, 작업 전 안전수칙 준수 등 자율적 예방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산업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공사관계자 등의 안전문화 정착·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며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