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영주시 풍기 삼가야영장 일원에서 가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1일 소백산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등 3개 기관 74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과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금지, 취사.흡연 금지 등 각종 불법행위 근절 홍보와 환경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재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흡연, 소각행위 등을 절대 삼가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