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전국복숭아사랑동호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상주복숭아사랑동호회를 비롯해 동호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신 복숭아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이론과 현장실습을 겸한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행사 세부일정은 19일 병해충 문제 해결 사례와 국내육성 신품종 소개, 현장 애로사항과 재배기술 토론 등을 진행했다.
또한 20일에는 복숭아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과 정지·전정 현장실습으로 참석자들이 기술을 배우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져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이상기후로 복숭아 재배가 어려운 시기에 상주에서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